지난 17일 40여명의 외국 관광객들이 신라문화체험장(관장 진병길)에서 ‘왕과 왕비복체험’‘다도체험’‘문화재모양 탁본’‘문화재모양 비누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했다.
이들은 국제교류재단 초청 연세대학교 주관으로 한국학 연구를 목적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한 미국 교사들로 14박 15일간 일정 중 지난 3~ 5일까지 첫 방문에 이어 2박3일 일정으로
다시 17~ 19일까지 경주를 찾아와 천마총, 괘릉, 경주박물관, 첨성대, 안압지, 불국사, 석굴암 등 유적지를 둘러보고 신라문화체험장을 방문했다.
방문객 폴 (32세 뉴욕)은“경주의 문화재를 둘러 보고 신라문화체험장에서 재미있는 체험을 해보니 한국 문화를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것 같다” 고 말했고 제임스 (40세 LA)는 “체험장을 재미있게 잘 꾸며 놓았다. 관광지 주변에 있어 더욱 어울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