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에 부산가톨릭대에 재학중인 이혜정(3학년, 노인요양관리학과)학생과 지체 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 김다례 사회 복지사가 함께 방문을 했다.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경북지역 최초로 지역 중증장애인 당사자들이 주체가 되어 사회지원서비스를 기반으로 자신의 삶의 방향을 신중하게 선택하고 결정하며, 그 결정에 대하여 위험이 동반할지라도 그에 대한 책임은 당사자 자신이 지며 자신의 인생에 창조적 삶을 영위하고 있다, 나아가 장애를 가진 당사자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생활해 가는 과정에서 주위의 의식과 사회를 변화시켜 나가고 있다. 이혜정학생은 센터에서 하는 여러 가지 주요사업에 관한 설명을 듣고 센터의 상근활동가 박병인(남, 36, 지체장애1)씨와 장애인 운동에 관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눴다. 중증장애인들의 이불세탁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세탁기, 정보화격차를 해소하기위한 컴퓨터(남경주로타리[직전회장 한상윤]에서 기증) 등을 둘러보고 “앞으로의 장애인 복지의 패러다임이 자립생활 인걸 깊이 깨달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