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는 지난 7일 오후 12시 50분경에 건천읍 4번국도 북건천 IC에서 빗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과 추돌해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는 마티즈 운전자 황 모씨(남, 27)가 포항에서 마산으로 운행 중 북건천 IC에서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가드레일과 추돌하면서 엔진룸에 화재가 발생한 사고이다.
소방서는 인원 18명과 장비 6대를 동원해 오후 1시 10분에 완전 진압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서 추정 44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행했다.
한편 시내 서천둔치 3거리에서도 빗길에 대형트럭이 미끄러져 신호대기 중인 승용차를 추돌해 차량이 파손되는 사고가 연달아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