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효현동 손 모씨 농가에서 지난 6일 오후 1시50분에 창고와 축사에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황소 5두가 불에 타 죽고 3308㎡의 창고와 트랙터, 콤바인과 같은 농기계와 사료 등이 소실되어 소방서추정 약 1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는 사료창고의 짚더미에 속 불이 남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오후 5시에 완전 진화 되었다. 소방서관계자는“주인이 집을 비운사이 화재가 발생해 이웃주민이 신고 한 것을 보면 전기누전이 의심 된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