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경영전략연구원(원장: 양수길) 초청 차세대 호주지도자 대표단 10명과 수행원 들의 신라음식체험이 7월 3일 오후 6시에 보문단지 라선제(대표 차은정교수) 에서 있었다. 2006년 12월 고 노무현 대통령의 호주 방문을 계기로 한국 호주 양국 간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차세대 지도자들의 인적교류 필요성이 제기되어 2007년부터 한국, 호주 양국의 차세대지도자들을 대상으로 격년제 교환 방문 프로그램을 실시해 왔다. 6월 27일부터 7월 6일까지 9박 10일간의 일정으로 방문한 대표단 10명은(25세~45세) 서울, 울산, 포항, 경주, 판문점을 방문하는 일정 중에 경주를 방문하게 되었다. 라선제에서 저녁식사를 위해 방문한 대표단은 차은정 교수의 안내로한국역사문화음식학교의 설립취지와 운영방법을 들었고 전통의도시 경주가 신라음식의 우수성을 개발하고 보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문화를 사랑하는 도시란 이미지를 심어주었다. 이어 진행된 만찬을 통해 대표단은 한국의 옛 조상들이 음식을 통해서 얼마나 뛰어난 문화를 가졌고 현대 건강식의 표본이 될 수 있는 약선요리를 맛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체요리로는 오자죽, 두부선, 고사리들가짐이 나왔고 메인요리로는 불고기와 특선 김치요리, 야채튀김, 구운생선, 전복죽, 신라비빔밥이 나왔고 후식으로는 살구요거트와 수정과가 나왔다. 식사장에서 만난 줄리앙 가쉬나르(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디렉트 /빅토리아 출신)는 “한국분 들이 참 친절하게 맞아줘서 고마웠고 라선제의 음식은 웰빙음식이면서 품격이 갖춰진 음식이다. 귀한 경험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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