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신문사(대표 김헌덕)는 지난 30일 오후 6시 30분 경북개발공사 2층 회의실에서 김정호(관광개발공사)사장과 김헌덕 대표와 경주신문사 운영위원, 편집위원들 2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임일중부위원장
요즘은 비오는 날이 참 좋은 날이다. 초청간담회날을 참 좋은 날로 잡은거 같다.
바쁘신중에도 참석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위원장의 불참에 대신 인사드린다.
경주현안이 어렵다. 김정호 사장님어렵게 모셨다. 경주발전의 귀한 기회이다.
김정호 사장의 좋은 말씀 기대한다.
김정호 사장의 소개말
김정호 사장은 포항 대송에서 출생했고 경주공업고등학교 졸업
경일대학교 토목공학과 졸업 경주시 건설 도시국장 경북 재난국장
경상북도 건설개발국장을 역임하고 목조근정훈장과 근조 홍조 훈장을 수상했다.
김정호 사장의 인사말
포항에서 출생화 중학교까지는 경주에서 고등학교 다녔다.
경주에서 공직생활을 하고 대구에서 근무를 하면서 일주일마다 기다려졌던 신문이 경주신문이다. 그때마다 지역신문이 좋구나 경주신문은 나 뿐아니라 출향한 사람들의 모습과 삶의 모습을 보게 된다.
작년부터 경주에 와서 근무를 하게 되어 이런 자리를 갖게 된거 같다.
공무원으로서는 여기가 출발점인데 좋은시설에서 좋은경주에서 일하게 된 것이 저에게는 상당히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경주에서 잘 해야할텐데라는 생각도 갖고 있다.
위원님들과 허심없는 이야기 하고 싶다.
경북관광개발공사가 경주발전에 밑거름이 되고 싶다.
기대하는 만큼 잘할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김헌덕 사장
김정호사장 같은경우 경주를 누구보다 사랑하고 경주인이고 실무형사람으로는 처음이다.
바램도 많다. 운영위원 편집위원 자문위원들 관심도 많았다.
평소에 궁금했 사항이나 건의하고 싶은사항을 허심탄회하게 질문해주기 바란다.
손은태위원
보문에 오면 오토바이 이륜자동차 보문단지내에 있는 ATB사망사고 사건이 있었다.
도로 교통법에 이륜자동차 등록해야 한다고 바뀌었다.
대여업체 현황과 불법운행 근절 대안은?
김정호사장
단지내 대여 업체가29개 업체 360여대가 영업중에 있다.
그 동안 차도에서 운영하는 부분의 관리가 미흡했다.
그렇지만 도로에서 운영중 사망사고는 전국적인 현상이다.
정부에서 대책을 마련했다. 금년 7월1일부터 자동차 관련법이 개조되면서 ATB에 대해 자동차 동력장치 속도를 현재에 하고 있는 것을 규정에 맞게 다시 판정받고 번호판이 부여된다. 그것이 되어야 운영할 수 있도록 규정이 바뀐다.
앞으로는 이런 기준에 합격이 되야하고 지켜지지 않을때는 자동차관련법에 의해 단속을 하거나 무등록차에 의해서는 업주에게 50만원을 운전자 50만원의 벌금이 주어진다.
법적으로 구속력을 갖고 경주시와 합동으로 단속을 실시한다.
이렇게 되면 자동차 도로나 인도, 산책로에서 운행은 많이 개선될 것이다.
최성훈위원
현황문제에 있어서 관광개발문제에 있어서 도심권에 대해 질문하겠습니다
아울렛 중심상권에서 강력한 반대로 시정에서 도심상권에 상당한 반발이 예상된다.
이 부분에 있어서 개발공사에서 최초로 원인제공의 역할을 했다. 보문단지는 관광휴양시설인데 대형아울렛이 들어옴으로 어떤영향을 끼칠지 궁금하다. 아울렛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소상인 과의 갈등 문제 해소안은?
김정호사장
아울렛 관계문제는 작년에 부임해 오니 뜨거운 감자가 되어있었다.
시에서 허가를 내어준 것으로 알고 있다. 사업주도 만나고 시 관계자 시민들도 만났다.
현재 사업주가 곧사업에 착수해도 향후 2년정도 걸릴꺼라 생각한다.
아울렛이 우리나라에 현재 이천 김해에서 운영하고 있다.
보문단지에 아울렛이 들어왔을때 시내 중심상가에 마찰과 보문단지내에 그것이 현상황과 적합한가 아닌가 하는 문제다.
보문단지에 상황은 개장한지 30년째 이다.
보문단지에 문제가 있다고 한다면 근본적으로 관광객을 끌만한 메리트가 없는 것이다.
실상은 보문단지에 겉보기하고 속이 차이가 있다
현재 보문단지내에 남아있는 공지가 있다.
교육문화회관앞에 지식경제부 소유의 땅(KT옆) 보문에서 제일 요지 이다.
그당시 100만원에 구매해 지금까지 건물 짓지 않고 있다.
현대호텔앞에 6000여평 과 엑스포앞에도 비어 있다.
당초 계획대로 진행이 안되고 있다.
공사 소유 자동차 극장자리도 위치적으로는 상당히 좋으나 활성화가 못되고 있다
이유는 새로운 볼거리 관광지가 없어서 그렇다.
당초 계획대로 제도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세제를 낮추고 이용을 하도록 제도를 완화 해야 한다. 힐튼 앞에도 내국인 이용 카지노가 들어서게 되어 있었는데 못하게 바뀌었다.
콩코드 경우에도 투숙객이 연간20%~30%밖에 안된다. 삼부토건이 모기업이라 지원을 받고있다. 관광객이 올 수 있는 희망을 만들어 줘야 된다고 생각한다.
보문단지에 아울렛이 들어와 시내 브랜드와 경쟁되면 시내 상권 다죽는다 이야기가 있다.
아울렛 투자 규모가 350억 투자에 2만평 규모이다.
최소 300억이 넘는 대규모 사업 투자하면서 경주시내 10만명을 보고 투자하지는 않는다.
여기 보문에 왜 아울렛이 오려고 하겠는가?
자기들이 가진 인프라를 통해 통계를 내고 운영정책적으로 가능성이 있어서 투자를 한다.
개발공사의 입장으로는 들어오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시민들의 입장으로서는 걱정이 될것이다.
그러나 낙관적인 부분도 있다. 시내브랜드 들과 경쟁하려 하지는 않을 것이다.
상가에서 얘기하는 시내에서 파는 것을 팔면 시내 상권이 죽는다고 이야기 한다.
아니다 포항과 인근 울산의 500만명의 상권을 보고 준비하는 것이다.
아울렛으로 인해 관광시설, 문화재, 시내음식점에 결과적으로 활성화 영향을 준다.
큰 틀에서 보아야 한다. 국제적인 흐름도 짚어야한다. 자유경쟁시대이다.
경주시가 정책적으로 연관이 된다면 외국브랜드로 승부를 본다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시민들도 타당성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사에서 너무 낙관적인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사람들이 많은돈을 투자하면서 경주시내에 브랜드와 경쟁하려고 하지는 않을 것이다.
전체적인 흐름을 봐서 자유경쟁시대에 경쟁으로서 승부를 해야한다.
보문과 시내관계에 연계관계를 맺어야 한다.
보문단지도 같이하고 시와 공사가 정책적으로 풀어가면서 같이 하자.
박귀룡위원
개발공사사장 임기가 길지 않고 본연의 의미를 파악하기가 다소 어려움이 있다고 생각한다 임기내에 꼭해야겠다는 사업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고싶다.
김정호사장
부임한지 벌써 8개월 되었다.
우리공사가 정부에서 발표한 민영화 대상에 작년 8월에 선정 되어있다.
정부에 내용은 관광 사업은 민영화 해서 운영하는 것이 경제적인 논리에 적합하다는 정책적인 부분이 합해져 있다.
민영화대상이 되었지만 일도 해야하는데 덫에 걸려서 마무리하는 그런 기분이다.
정부에서 공공기관이 300여개를 민영화로 추진중에 있다.
임기중에 어떤 큰일을 한다는건 사실상 어려운 것 같다
작년에 와서 보니 보문단지내 실상이 어렵다.
대명콘도와 골프장정도만 잘 운영되고 나머지는 어렵다. 원인이 무엇인가 고민했다.
작년에 와서 2억5000만원 들여서 보문단지 재정비 계획을 세웠다.
보문단지의 문제점 앞으로 어떻게 해결 할것인가에 대한 계획이다.
우선 관광지가 지저분하다.
보문호수옆 산책로 가보면 30년전에 깐 보도블록이 그대로 이다.
힐튼에서 호수 끝까지 4키로 정도 된다.
관광객들이 그 길을 걸어보면 너무나 좋은 길인데 방치 되었다.
그 좋은 거리 만이라도 깨끗하게 하고 싶다.
부분적으로 시행하면 나중에가서 전체적 흐름이 잘못될 수 있어서 보문 재정비 사업에
시내자문위원회 10여명을 구성해 보문전체를 이노베이션할 계획이다.
민영화를 할 때 하더라도 정부에서 지원할 것은 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3대 문화권사업에 경주를 넣어놨는데 3000억 사업에 포함되었다.
정책이 나와야 정비계획을 수립한다.
꼭 하고 싶은 것은 산책로 정비를 해 한번 걸어보고 싶은 거리로 만들어 보고싶다.
실상도 그렇고 환경도 그렇고 마음은 어둡습니다.
사무국장 김외준
보문에서 도자기 축제행사준비로 부지선정이 안되서 힘들었다. 행사를 허가해 주지 않았다.
보문단지는 휴양지로 되어있다. 보문단지에 유락시설이 초기위주의 관광문화가 현재 관광트렌드로 보여지고있는데 보문 활성에 어떤계획이 있는지?
벚꽃철이 되면 개발공사땅과 토지공사땅의 부지가 벚꽃 실제 한창 꽃필 때오면 땅이 파헤쳐진 것 때문에 관광객이 많이 주차 공간 때문에 불편하다.
파헤쳐진 땅 복구해 편의 제공할 생각은?
김정호사장
보문단지 활성화계획은 재정비계획 이다.
공사가 매각해 5년이상 방치한 부지가 19필지 9만평이다.
현대호텔앞 15년이 넘었다.
부동산 투기 목적으로 샀는지 아니면 관광목적으로 샀는지 모르겠지만 개발해야 한다.
보문단지 당초에 기본방향과는 다르게 진행되고 있다.
관광 패턴이 많이 바뀌었다. 개발공사에서도 변화에 맞추어야 한다.
용도가 바뀌는 특혜를 주면서까지 개발을 할려고 한다.
본인들이 투자하도록 공사소유 11필지 7만평도 팔려고 하고 있다.
활성화 정책을 펴면 보문단지가 변화된다.
또한 전문가 용역을 통해 호수 42만평 발전방안 모색하고 있다.
자동차 극장주변 포크레인으로 팠다. 잡상인들이 오니깐 어쩔 수가 없었다.
포크라인으로 파고 일주일 만에 다시 메웠다.
금년에 벚꽃시즌에 시청하고 회의를 6번했다. 교통 전쟁이다.
보문에서 우회도로 간판세우고 분황사부터 삼거리 까지 직원이 통제 해야 한다.
황성춘위원
KT 주변 교육문회회관 앞의 부지의 용도 변경 때문에 보문관광단지내가 활성되지않지않습니다. 용도변경 행정절차를 간단히 할 용의는?
김정호사장
공사사장이 마음데로 못한다. 계획안을 꼭 올려 진행 하겠다.
박종호위원
개발공사쪽에서 인프라 개발하면서 지역민들과 같이 갈수 있는 방법은 없겠는가?
개발공사 입사때 처음으로 공약한 내용중에서 하드웨어적인거 말고
소프트적인 전략이 있다면 어떤 것인가?
김정호사장
지역민과 지역사회의 네트워크 역할을 하겠다
지역의 각종 문화행사를 적극적으로 하기로 지역민들과 함께 할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경주의 경제에 도움이 되는 일은 경주에 맡겨라고 지시했다.
작은 일 물품 구매부터 인쇄라도,
보문단지의 골프장도 시민들과 관계되는게 많다.
문화행사도 지역문화인들에게 반드시 같이 해야하고 공사가 제도권 안에서 진행 할수있는 것은 다 경주안에서 하도록 하고 있다.
서선자위원
현재 감포 삼단계 관광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감포 문화단지 조성에 관한 계획과 진행방향을 설명해 달라
김정호사장
감포는 보문의 1/2 수준으로 개발중 1단계 골프장 부지매입 30만평 진행 70%로 되어있는데 부지매입이 어렵다. 남은 3단계 공사는 패턴에 맞도록 새롭게 해야한다.
부지 매입 70%정도 된다. 아직 까지 민자투자를 조심스럽다 그기에 맞추어 진행하려고 한다. 안동 때문에 경주가지지 부진한 것은 아니다
관광진흥공사의 기금이다.
전체 2000억되는데 국비가 1500억 정도 들어가고 땅매입하는데 350억 정도이다
팔면 다 회수가 된다.
관광진흥공사 기금이 아니다.
이성주편집장
재정구조 운영수입이 없는데에 반해 부지를 팔아서 투자를 하고 운영을하는 부분이 걱정된다. 개발공사 땅 다 팔면 정부지원으로 살아 가게 되는가?
김정호사장
관광개발공사 주업무가 보문단지를 조성하고 상환하고 승인하는 것이 공사 방식이다.
자체 수입이 골프장 110억 50% 임원정비로 들어오지만 운영 경비 전체 충당 안된다.
상가에서 수입이 들어오고 기타 여러곳에서 들어오지만 적자다.
직원이 늘어났다.
앞으로는 민영화 시대에 관련해서 정부에 새로운 관광개발사업에 참여해야 한다고 건의한다. 정부는 관광사업에 투자하지 않았다.
정부가 동해안지역 개발같은 경우 관광프로젝트로 민영화 대안으로 삼대관광에 참여해야겠다고 밝혔다. 보문단지를 개발하듯 새로운사업을 발굴해야합니다.
공사 부채율은 자산대비 반 반이다. 건전하다.
새로운 관광단지 개발과 인프라에 투자를 해야한다.
김헌덕대표
장시간 질문에 성실한 답변 감사하다.
김정호사장
지역의 많은 분들 시간을 내어 공사의 현황을 걱정을 주어 고맙게 생각한다.
좋은 의견이 주시면 공사의 의견으로 받아들이고 보문단지가 경주민의 사랑을 받는 공사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
김헌덕대표
시민과 호흡할 수 있는 발전의 계기가 되는 개발공사로 거듭나를 기대한다.
긴 시간 수고 하였습니다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