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경주 세계 문화엑스포 2010` 성공기원을 위한 `2009 미스코리아 빅쇼`가 2,000여명의 경주시민이 모인가운데 열렸다.
27일 오후7시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백결공연장에서 2시간여동안 열린 빅쇼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공원식 경북도 정무부지사, 이재웅 경주부시장, 정강정 엑스포 사무총장, 노명섭 경주월성원자력본부장, 이광오 경북산악연맹회장 등많은 내빈과 경주시민 등이 참석, 행사를 관람했다.
축하무대가 열리기전 도지사는"성공기원엑스포 축하행사를 문화와역사깊은 경주에서 열게되어 기쁘고 우리문화가 세계로 펼쳐져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날 행사는 2007 미스대구 선 황인혜씨와 한기웅씨의 사회로 1,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올 미스코리아 본선 진출 후보 56명이 천연염색 당의와 한복드레스, 오방색한복, 궁중옷 등 이인영 한복디자인연구소의 한복과 웨딩드레스를 입고 나와 아름다운조화를 뽐내 시민들로 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2부에서는 후보들이 한국무용과 플라밍고, 벨리댄스, 장구춤, 첼로공연, 발레, 현대무용, 군무 등 다양한 장기를 선보였고 인기가수 성진우씨와 랩음악의 선두주자인 아웃사이더의 축하무대로 한밤의 더위를 가시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