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정형외과 서승우 교수는 22일(월) 사회복지법인 민재 경주푸른마을을 방문하여 지난 5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검진팀이 이동식검진차량으로 검진한 척추X선 촬영결과에 대해 “뇌성마비와 척추측만증”이라는 제목으로 특별강의를 실시하였다. 지난 5일 검진대상자는 경주푸른마을 생활인 50명과 직원 30여명으로 총 80여명이 척추X선 촬영을 하였으며, 이미 수령한 검사결과에 대해 궁금한 사항을 질의 응답하는 시간은 직원 각자의 척추건강, 특히 생활인들의 척추건강에 관심을 갖고 챙겨 보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또한 검사 결과에 문제가 발생한 생활인에 대해서는 시설라운딩과 함께 직접 진료하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진료를 마친 서승우 교수는 “장애인의 경우, 희귀병 등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허리가 구부러지면서 장기를 압박해 심장과 폐기능이 저하되며, 예방 및 치료시기가 중요하다”며 치료의 중요성을 강요하였으며, 검사결과 수술이 필요한 생활인에 대해서는 의료사회사업팀의 평가를 통하여 치료비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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