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센터장 정재훈)에서는 23일 오후 2시~4시까지 경주시종합장애인복지관에서 ‘제2회 경주시지적장애인자기권리주장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19명의 지적장애인들이 참가해 자신의 권리를 많은 사람들 앞에서 주장함으로써 능동성 배양, 잠재력을 개발, 감성적 자기개발 능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장이 되었다. 이번 대회의 심사는 권순관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김성애 대구대 유아특수교육학과 교수, 김유환 경주대 특수체육학과 교수, 이인환 경희학교장이 맡았다. 최우수자기권리주장상에는 장정희(경희학교), 우수자기권리주장상에 한지원(경주푸른마을), 우수발표력상에 윤소연(경주시장애인보호작업장), 우수자신감상에 최지원(계림고등학교), 우수자기표현상에 전유진(선덕여자고등학교), 자신감상에 이광준(모아테크) 외 13명이 각각 수상을 해 많은 사람들의 박수를 받았다. 우수자신감상을 수여한 최지원(계림고등학교)학생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를 하려니 많이 떨렸지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맘껏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내년 3회 대회에는 꼭 최우수자기권리주장상에 도전 할 것입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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