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효 상권 살리기 가두 캠페인
청년회 주축 금융권 유치를 위해
침체된 충효동 상권을 살리기 위해 충효동 청년회(회장 박종해)가 지난달 26일 가두 캠페인과 주민 서명운동을 펼쳤다.
충효동 청년회는 충효동이 좋은 학사촌과 1만3천여명이 주거하고 있는 아파트 밀집 지역인데도 불구하고 성건동 동국대학교 부근이나 황성동 상권보다 충효동이 침체 됐다며 제1 금융권 유치와 상가 활성화를 위해 청년회 회원과 동사무소 직원, 충효동 자생 단체장,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캠페인 펼쳤다.
한편 충효동 청년회는 "충효동 주민들의 의견 수렴과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 전개로 상권 살리기를 연중 역점 사업으로 정하고 현안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인터뷰~
"주민 참여와 관심이 충효동을 살리는 길이다"
"지역민 조차 주변상가를 이용하지 않고 시내 또는 동대 사거리, 황성동 상권을 이용하는게 가장 문제 인 것 같다"
충효동 청년회 박종해 회장은 충효동 상권 침체 이유를 지역민들의 무관심을 원인으로 들었다.
박 회장은 경주대, 서라벌대학, 3개의 고등학교 2개의 중학교 등 많은 학군과 1만2천여명의 주거 밀집지역과 아파트 단지 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충효동 상권은 갈수록 침체하고 있는것을 느끼며 청년회를 주축으로 충효동 동사무소와 지역 인사들과 함께 살리기에 나섰다.
"좋은 환경에도 불구하고 저녁만 되면 암흑의 도시 같다"며 "갈수록 침체되고 있는 충효동을 지켜 볼것이 아니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말하는 박 회장.
박 회장은 현재 동사무소와 연계해 제1 금융권 유치와 동사무소 이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그는 "지속적인 주민 홍보와 가두 캠페인으로 지역 상권 살리기에 다하겠다"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만이 충효동을 살리는 길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