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천초등학교총동창회가 6월 20일 11시 콩코드호텔에서 19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동창회에는 졸업생 150여명과 당시교사, 현직교사, 재학생 등이 참석했다.
서명환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총회가 시작되었고 감사패 전달 및 교사들과 재학생에게 160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후배들을 양성하기 위한 장학금을 전달 했다.
옥복규 당시 교사는 “나에겐 못 잊을 물천초등학교입니다. 처음으로 부임한 학교입니다. 어려운 시절이었 지금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더라고 낙심하지 말고 용기를 가지고 열심히 살길바랍니다. “라고 덕담을 했다.
박귀룡사무국장(지체장애인협회회장)은 “모처럼 40년 전 학창시절로 돌아가 친구들과 함께하는 뜻 깊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라고 말했다.
8대 김용대 신임 회장의 취임사를 끝으로 폐회선언 후 만찬을 가지며 우정과 사제의 정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