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쌀시장 전면 개방에 대비하여 쌀 품질향상과 경영비 절감을 통한 쌀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올해 포항시, 문경시, 고령군 3개소에 개소당 2억원씩 6억원을 투자해「고품질 쌀 우수 공동체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고품질 쌀 우수공동체 육성사업」은 들녘단위 50ha이상의 면적으로 쌀 농업을 조직화․규모화․단지화 하여 경영하는 고품질 쌀 우수공동체를 육성함으로써 쌀의 품질 향상과 생산비 절감을 통하여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 지원규모, 지원사업내용 등 사업대상자는 벼를 주작목으로 설립한 법인(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등) 또는 벼 재배를 목적으로 구성한 농가조직체, 지원대상 규모는 들녘단위 50ha이상의 규모화, 조직화, 집단화된 지역이다. 지원자격 요건은 시장군수가 지역여건을 고려하여 고품질 쌀 우수공동체육성계획(5개년)을 수립하고, 이를 토대로 자체 실천계획을 수립한 쌀 생산단지(법인 또는 농가조직체)와 시장․군수가 주도하거나 협의 하에 RPC와 계약재배를 의무화하여 약정한 최적 경영체이다. 지원규모는 1개소당 2억원으로 사업비 부담비율은 도비 20%, 시군비 60%, 자부담 20%이다. 지원 사업내용은 우수공동체의 생산시설과 장비․기계를 지원한다. ▶ 생산시설지원은 자동화육묘장, 자연녹화온실, 상온통풍 종자건조저장시설, 자체채종포 등 준 영구적 시설의 신규설치와 시설 확대, 시설 개보수 등의 생산시설에 지원된다. ▶ 기계․장비지원은 공동직파기, 육묘상자운반기, 공동광역방제기, 공동균평기, 산물벼자동이송콘테이너 등 우수공동체 단지운영에 필요한 기계 장비 등에 지원된다. 사업 추진방향「고품질 쌀 우수공동체 육성사업」은   ▶ 품종과 재배의 단일화, 토양개량, 시비 등 들녘에 맞는 재배 관리의 표준화와 함께 ▶ RPC와 계약재배를 통해 건조, 저장, 가공, 판매 등 생산유통의 일관체계를 구축하고, ▶ 농작업의 규모화와 종자, 비료, 농약의 적정 투입을 통한 생산비 절감을 도모하고자 한다. 김관용 도지사는 “고품질 쌀 우수공동체 육성사업을 통해 벼 재배를 들녘단위로 조직화, 단지화하여 경영의 규모화를 꾀하여 생산비 절감과 쌀 품질 향상 등으로 경쟁력을 높여나감으로써 농가 소득증대를 적극 도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담당부서 : 친환경농업과 053-950-2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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