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시민구강건강증진을 위한 ‘제64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가 서라벌문화회관 및 시내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를 관람하기위해 유치원생 500여명이 객석을 채웠으며, 식전 행사로 경주제일어린이집교사의 멋진 율동과 흥겨운 노래로 객석 어린이들이 환하게 웃으며 행사를 시작하게 했다.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5월2~22일까지 구강보건에 관한 글짓기, 포스터를 공모하여 글짓기 177점, 포스터 474점을 공모해 44명이 당선됐으며, 구강보건관련 유공자 5명과 함께 경주시장상을 수여했다. 건치아동으로 선발된 아동 46명에게는 경주시 치과의사회장상이 수여됐다. 서라벌대학 치위생과 학생들이 “나도 튼튼이가 될래요”라는 주제로 구강연극공연을 했으며 수상된 포스터 및 구강보건홍보물전시, 구강상담을 실시했다. 공연을 보던 중앙유치원 김예린(7세)어린이는 “연극이 너무 재미있고 좋아요.”라고하며 반짝이는 눈으로 관람했다. 이어 2부 행사로는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시내일원으로 시민들에게 구강보건주간 홍보와 건강한 치아관리 실천분위기 조성을 위한 가두캠페인을 실시 시민들에게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켰다. 시 보건소는 매년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개최해 지역주민의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어린시절부터 올바른 치아관리를 실천하게 함으로서 평생 동안 건강한 치아를 가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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