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1일 경주일요산악회(회장 장기식)는 통일전 주차장에 60여명의 회원이 모여 자연보호 행사를 가졌다. 이날 참석한 회원들은 순환도로와 서출지 뒤편 전망대 가는 길 두팀으로 나뉘어 각자가 준비한 봉지에 쓰레기를 주워 담았다. 20여년 전부터 이 행사를 해 왔다는 경주일요산악회는 처음에는 마음 맞는 10명 남짓의 인원이 참여 했으나 5년 전부터는 본격적으로 자연보호행사를 하게 됐고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장기식회장(경주 일요산악회)은 “지구는 이미 병들어 있지만 그래도 하나뿐인 지구를 우리들의 손으로 보호하지 않으면 후손들은 오염된 환경에서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아무렇게나 버려진 쓰레기 하나라도 우리 손으로 주워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 속에서 후손들이 생활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 현실의 우리들이 해야 할일이라 생각하며 오늘 하루의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생활 속에 늘 자연에 감사하고 지구를 아끼는 마음으로 자연보호를 해주면 좋겠다“고 당부 했다. 경주일요산악회는 매달 4째주 일요일마다 정기 산행을 하며 참여를 원하면 다음카페(경주 일요산악회)를 클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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