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권회복을 위해 3.1독립운동을 펼쳐 민족의 자존심을 드높였던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과 위업을 기리기 위한 제83주년 3.1절 기념행사가 1일 오전 10시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열렸다.
경북도 단위 행사로 경주에서 열린 이날 기념행사에는 이의근 경북도지사, 이원식 경주시장, 기관단체장 및 애국지사 유족, 시민 등 6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선언문 낭독과 만세삼창을 제창 식후 행사로 도립 국악단의 3.1절 기념 국악공연을 실시했다.
또 행사를 마친 경북도내 애국지사 및 유족 4백여명은 국립경주박물관과 경주지역 주요 사적지인 불국사 등을 관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