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중심상가에서 지난 13일 오후 2시경 경주 백화점 건물 공사중이던 대형 크레인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크레인의 붐대가 2층 전면 유리를 강타하면서 건물 전면유리가 파손되었고 이 사고로 인한 파편들이 도로로 비산해 보행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사업체의 안전대책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유동인구가 많은 시내 중심가에서 안전 대책 없이 공사를 진행하는 것은 지역주민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행위로 안전불감증으로 인해 자칫 대형 사고를 야기 할수 있다는 지역주민들의 비난이 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