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암장학회 2002년도 장학금 수여식 향토출신 후학들의 유능한 인재 양성에 이바지해온 재단법인 동암장학회(이사장 손경호 원진그룹회장)가 지난 23일 강동면 회의실에서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장학금 수혜자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2년도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동암장학회는 강동면 지역 학생중 서울대학교를 합격한 이현욱 학생외 신입생 8명에게 1천8백만원과 한국외국어대 2학년인 허윤정 학생외 재학생 15명에게 1천6백만원 등 총 3천4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동암장학회를 설립한 고(告) 손도익 선생은 고향 후진을 양성할 목적으로 그의 아호인 동암을 붙인 동암장학회를 1975년에 설립해 단구초등학교 출신 학생중 성적이 우수한 학생과 효자·효부에게 효행상을 수여해오다 지난 95부터는 강동면 전역으로 확대하여 지역 및 출향인을 발굴하고 있다. 현재 15억7백만원을 자산으로 현재 고(告) 손도익 선생의 맞아들 손경호 원진그룹회장이 이사장으로 장학금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년도를 포함해 1억4천여만원을 2백40명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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