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신문은 지난 20일 오후 6시30분 경주청년회의소에서 시민기자 24명과 운영위원,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경주신문 시민기자 발대식’을 가졌다. 이는 시민기자의 전신인 객원기자제도를 확대 개편한 제도로 지역신문의 한계를 극복하고 신문 콘텐츠의 다양성과 지역 밀착취재로 지역주민들에게 다가가는 신문으로 거듭나기 위한 제도이다. 이날 김헌덕 발행인은 “경주신문은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인적자원강화 및 외부취재원 발굴 등으로 지역 각계각층의 다양한 소식들을 발굴해 지역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신문으로 거듭나고자 한다”며 “시민기자들의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에 경주신문에 참여 한 것을 환영하며 지역의 파수꾼으로서 이야기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주시리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경주방송 백승광 사장은 “경주신문의 시민기자 제도가 정착해 시민기자들이 만들어가는 경주신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 당부하고 당당하고 보람 있는 경험과 새로운 생활의 활력이 될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경주신문 운영위원회 이동협 회장은 “경주시민들의 여론을 대표하고 각계각층의 슬픔과 기쁨을 나누고 경주를 대표하는 신문으로써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데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에 발대식을 가진 경주신문 시민기자는 주민들은 학생, 주부, 직장인, 전문인 등의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며 연령도 10대에서 60대의 계층으로 각계각층의 지역주민 들이 참여해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