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포지역 단체는 지난 21일 오후 2시 감포항에서 감포해경파출소, 경주수협, 감포읍사무소, 감포, 선창어촌계, 상가번영회, 각 선장, 선주 및 기관장 협회, 해상치안협의회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화활동을 벌였다.
이날 수거차 및 크레인 장비를 이용해 항내에 방치된 폐기물을 수거 및 항 수중 쓰레기 100ℓ들이 50포대 수거했다.
항내 쓰레기 등 정화작업 결과 대부분이 일반 쓰레기가 아닌 대형 쓰레기들로 상습적인 투기행위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어, 자체 단속기간을 지정해 감포 장날 및 야간에 집중적인 단속활동을 벌여 쓰레기 무단투기를 근절시키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