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임금체불로 귀국을 못한 채 어려움을 겪어왔던 우크라이나공연단을 지난8일 청담 부페로 초청, 오찬 및 선물을 제공하고 격려했다 이날 오찬장에서 자치행정국장(이시우 氏)은 “한국은 물론 경주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갖고 귀국하기를 바란다” 라는 마음을 전달했다. 우크라이나 공연단은 지난 1일 오후 4시 동국대 컨벤션홀 자선모금운동을 비롯한 시가지 공연 등 총 4차례에 걸친 공연을 펼쳐 경주시로부터 50만원의 성금과 총 800여 만원 을 모금했고 독지가들의 도움으로 비행기표 4장도 기증 받았다. 이들 서커스단은 오는 11일과 13일 경주와 포항에서 두차례 모금공연을 더 한 뒤, 오는 15일 러시아 항공 편으로 우크라이나로 돌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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