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보건소가 지난 2005년도부터 미꾸라지로 모기 잡는 천적시스템(Nattural enemy System)을 개발 운영해 오고 있어 화재가 되고 있다. 이는 날로 기온이 상승해 모기 전염병이 발생하기 쉬운 계절을 맞이해 전염병 예방대책으로 천적을 이용해 모기유충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모기발생의 근본인 서식처를 공격하는 시스템이다. 큰 미꾸라지는 1100마리에서 새끼미꾸라지는 1만 마리까지 모기 유충을 포획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평방미터당 5 ~ 6마리 정도 강변 또는 연못 등에 방류한다. 올해 시 보건소에서는 미꾸라지 1천kg(1만2000마리 정도)을 모기 유충 산란 전에 방류할 예정이다. 미꾸라지는 모기유충을 먹고살며 4급수에서도 서식해 물이 없어도 일정기간땅속에서 서식한다. 모기는 흡혈 후 물위에 알을 낳고 2일이 지나면 모기유충이 되어 15일간 정도 물위에서 생활 할 시기에 미꾸라지는 모기유충을 포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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