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해안지역 지난해 여수신 증가
한은 포항본부 2001년 동해안 지역 여수신 동향에서
지난해 말 경북동해안지역 금융기관 총여수신은 전년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 포항본부에 따르면 총수신은 연중 9천9백41억원(10.7%)증가한 10조2천5백84억원으로
증가폭이 전년도다(4천4백13억원)보다 증가했고 여신도 연중 4,797억원(8.3%)
증가한 6조
2,543억원으로 증가폭이 전년도(3,362억원)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신은 예금은행이 요구물예금(△246→1,278억원)이 큰 폭의 증가로 반전되고
저금리 기조에
도 불구하고 저축성 예금(7,991→4,000억원)도 증가세를 유지해 연중 5,278억원이
증가했고,
비통화금융기관은 예금은행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지급함에 따라 시중
여유자금이 대
거 유입되면서 투자신탁회사 및 상호신용금고, 새마을금고, 신용협동조합 등
지역밀착형 서
민 금융기관도 증가세를 유지해 연중 4,663억원이 증가했다.
여신은 예금은행이 재정자금대출(832→△285)의 부진속에서도 일반자금, 기업구매자금,
무역
금융등을 중심으로 금융자금대출(3,328→4,857억원)이 호조를 보여 연중 4571억원이
증가했
고 비통화금융기관도 226억원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