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돕기 줄이어 민족고유의 설을 맞아 훈훈한 인정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23일 양남면 새마을금고(이사장 이성우)는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모금된 쌀 460㎏과 라면 83상자, 돼지고기 75㎏ 등을 어려운 이웃 62가구에 전달했다. 30일에는 새마을 부녀회(회장 주두내)가 일일찻집을 운영해 수익금 2백50만원으로 25세대와 각 리동 경로당에 쌀 등을 전달했다. 또한 어려운세대 후원회(회장 이장욱)에서도 생활이 어려운 불우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독거 노인 등 35세대에 회원들이 정성으로 마련한 성금 5백만원과 쌀 50포를 전달해 훈훈한 명절 을 맞을 수 있도록 했다. 농업경영인회(회장 김영종)도 회원들이 정성으로 마련한 라면과 생필품 등을 지역내 경로당 24개소에 전달했다. 대궁사(주지 보현스님)도 라면 30상자를 독거노인들에게 나눠져 그 어느때보다도 훈훈하고 인정이 넘치는 설을 맞았다. 이밖에도 감포라이온스클럽(회장 이장욱)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8세대에 위문금 20 만원을 전달해 각박한 사회에 한그루의 사랑의 나무가 심어지는 계기가 됐다. 사진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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