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천북 ․ 강동 보건지소가 신축돼 상반기 중에 준공된다.
구 건물이 협소하고 노후 되어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과 진료에 어려움이 있어 더욱 향상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신축하게 됐다.
이번에 신축된 강동 ․ 천북 보건지소와 외동석계 ․ 양북용동 보건진료소는 방폐장유치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보건복지부로부터 농어촌의료개선사업에 선정되어 국고보조금 8억여원 등 총 사업비 16억 5000여만원을 확보해 지난해 8월 착공에 들어갔다.
강동보건지소는 연면적 350㎡ 지상2층 철근콘크리트 슬라브 건물로 치과와 일반진료, 예방 접종실이 들어선다.
시는 공공보건기관 28개소(보건지소11개소, 보건진료소16개소)중 이번 천북보건지소에 이어 2009년 보건복지가족부 농어촌의료개선사업으로 현곡보건지소, 우라보건진료소가 선정돼 올해 안으로 신축할 예정이며, 향후 2011년까지 남은 8개소의 공공보건기관 시설 개선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