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EIC 기술부 설비자동화팀(김주만팀장)외 20명은 지난주 토요일 동리.목월문학관에서문학관 설립이래 첫 토요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포스코 봉사팀은 봄을 맞아 문학관 주변 쓰레기청소 및 건물바닥 껌딱지제거를 했으며, 앞으로 전기 및 기술적인 문제가 발생시 무료로 정비해 주기로 했다.
포스코는 지역주민과의 상생의 일환으로 매월3째주 토요일 나눔의 봉사활동을 하고있으며, 주로 양로원과 고아원 문화재 등 손길이 필요한 곳 이면 어디든 봉사활동에 나서고있다.
문학관 관계자는 “경주출신인 김동리. 박목월시인을 기리는 문학관이 경주에 설립 된 것 만 해도 자랑스럽지만, 충분치 않은 시 예산으로 유지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으므로 이러한 봉사단체와의 자매결연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학관이 설립된지 2년이 되었지만 아직 일반인들의 방문수는 그리 많지 않다.
경주의 자랑인 두분의 문학세계를 어린이들과 젊은 이들이 쉽게 접하게 함으로서 무조건적으로 외국문화를 선호하는 젊은 세대들에게 우리문화의 자긍심을 심어줄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가로사진) 포스코 EIC 기술부 설비자동화팀이 동리. 목월문학관을 찾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