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천년고도에서 개최되는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인기 짱 이네 ! 마라톤대회는 날로 늘어나고 글로벌 경기 불황마저 겹쳐 최근에 개최된 마라톤 대회 참가자가 크게 저조한 가운데도 불구하고 제18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 참가자 모집인원이 초과했다. 주최측인 경주시에 따르면 올해 개최되는 벚꽃마라톤대회를 지난해 12월부터 모집에 들어가 지난 16일 현재 모집계획 인원을 초과해 신청자가 쇄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접수를 마감했다. 코스별 참가자 신청 현황을 보면 풀 코스가 1250여명, 하프코스 2550여명, 10km 5250여명, 5km 3400여명, 걷기 1140여명 등 총 1만3600여명이 신청해 역대사상 가장 많은 동호인들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일본인을 비롯한 중국인 등 외국인도 1600여명으로 올해 가장 많은 외국인이 신청해 시가 매년 봄 관광축제로 개최하는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국내 외 마라톤 동호인들로부터 날로 인기를 더해 가고 있다. 경주벚꽃마라톤 대회에 많은 참가자들이 몰려오게 된 것은 경주가 전국제일의 레포츠 도시로 부상하고 있을 뿐 아니라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벚꽃 길을 신라천년 고도의 숨결을 만끽하며 젊음 레이스를 펼칠 수 있는 마라톤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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