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수산연합회(회장 박동영)는 ‘2009 경상북도 수산업경영인대회’를 국가경제 위기 극복에 동참하는 뜻에서 자진 취소하고 소요예산을 수산업 발전을 위한 사업비로 재사용 할 것을 요청했다. ‘경상북도 수산업경영인대회’는 매년 경상북도 동해안의 어업인 1000여명이 지역 윤번제로 어업인간의 정보 교류와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이번 행사는 시에서 개최하기로 되어 있었으나 시 연합회장단(회장 하재원)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행사 사업비를 자진 반납하자는 의견에 5개 연안 지역연합회장들의 동의로 이번 대회비를 반납하기로 했다. 이번에 반납하는 금액은 6천만원으로 시 는 사업비를 유가 상승, 어획고 감소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 어민들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또한 시 연합회는 경북도 연합회가 시행하는 해외연수프로그램도 자진 취소하고 국내 연수로 전환해 전 회원이 참여하는 선진지견학 기회로 활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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