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최근 경기침체 가속화로 인한 실직 휴폐업 미취업자 등 위기가구가 급속히 늘어남에 따라 지난 2개월간에 걸쳐 비 수급 빈곤층에 대한 실태조사를 한결과 2715가구를 발굴했다. 시 민생안정대책추진단은 관내 비 수급 빈곤층과 휴․폐업 자영업자 일용실직자 등의 가구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여 4356건의 위기가능가구를 발굴한 후 이들에 대해 재산과 소득 등에 대한 정밀조사를 벌였다. 현재까지 조사결과 비지원 대상으로 결정된 970건과 조사진행중인 671건을 제외한 2715가구에 대해 긴급복지지원이나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선정 사회일자리 제공 민간후원 등을 지원했다. 경주시 주민생활지원과의 관계자는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실적이 경북도내에서 가장 우수하다”라며 “앞으로도 위기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새로운 가구가 발생할 시 적극 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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