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난3월3일 의성 문화회관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와 정선경 대한노인회도연합회장 김창규 한국시니어클럽회장,김복규 의성군수 및 기관단체장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은 일 할 능력이 있는 노인에게 일을 통한 복지를 실현함과 동시에 2009년 노인일자리사업을 전 도민에게 알림으로써 “노인도 일할 수 있다”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이날 행사는 노인일자리사업 저변확대에 공헌한 모범노인 민간단체 공무원에 대한 유공자 표창과 사례 발표 선언문 낭독 일하는 노인 실천결의 등으로 진행됐다. 경산의 류상집 어르신은 스쿨존안전지킴이 활동을 하면서 “아이들의 수호천사 할아버지”라는 별명을 얻었다며 환한 미소를 띄웠다. 구미의 최순옥 어르신도 숲생태해설가 사업에 참여하면서 “숲과 생태에 대해 알아가는 즐거움과 일을 통해 바람직한 자기완성에 좀 더 가까워 지는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 동안 경상북도는 미래형 노인복지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자 전국에서 가장 먼저 노인복지과를 만들고 노인복지분야 예산을 08년 2415억원 09년 3525억원으로 증액하는 등 정책추진 기반을 다져 지난 1월 15일 대한노인회 선정 “대한민국 노인복지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금년도에는 지난해 보다 4000여개가 많은 1만 2000여개 186억원을 투자하여 지역적합형 노인일자리를 제공한다 (가로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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