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난 1월1일기준 도내 표준지 6만6562필지에 대한 공시지가가 지난 2월 27일 결정 공시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지난해 9월부터 6개월간 한국감정원 및 감정평가법인의 감정평가사가 현장조사를 거쳐 해당 지가에 대한 시군의 의견과 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토해양부장관이 결정 공시했다.
도내 표준지 변동률은 최근 실물경기 침제 및 전반적인 부동산경기의 위축으로 전년대비 평균 -0.62%(08년:4.83%상승)하락했고 도청 이전예정지인 안동(1.67%), 예천(1.19%)과 독도의 입도제한 완화 및 관광객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울릉(0.4%)이 유일하게 상승했다.
가격수준별 현황은 전체 표준지 6만6562필지중 1만원미만 필지수가 3만3955필(51%). 1만원~10만원미만 2만2350필(34%), 10만원~100만원미만 9314필(14%), 100만원~1000만원미만 939필(1%), 1000만원이상 표준지는 4필지로 분포되었다.
도내 일반토지중 최고지가는 포항시 죽도동 597-12번지(개풍약국)대지가 제곱미터당 1050만원으로 지난해 1100만원과 비교 소폭 하락했다.
최저지가는 영덕군 창수면 수리 산5외 6필지 임야가 제곱미터당 110원으로 지난해 구미 무을 상송 산28-7외 13필지 임야와 동일하게 나타났다.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는 소유자 및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열람기간내에 국토해양부(부동산평가과)에 직접 또는 시․군(지가업무담당 부서)을 통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