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비상대책경제상황실은 경기 침체로 인한 미취업 청년 및 도시 실업자 등의 잠재 노동인력을 농업․농촌분야로 유입해 실업해소 등 농촌 경제 활성화와 미래 농업 농촌인력 확보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단계별 체계적인 ‘귀농지원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 이번에 마련된 경북도의 ‘귀농지원종합대책’은 우선 귀농을 귀농유입단계 귀농초기단계(1년차) 정착단계(2~3년차) 안정단계(4년차 이상) 등 4단계로 나누어 귀농지원사업을 종합적이고 구체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단계별 추진사업으로 귀농유입단계에는 창업동아리 육성 귀농설명회 귀농상담센터운영 귀농정보DB구축사업 등이 있다. ‘농과대학생 농업창업동아리육성사업’은 대학졸업 후 농촌에서 농업분야 창업에 뜻을 가진 재학생과 지도교수로 구성된 ‘농과대학생 농업창업동아리’에 2000만원을 지원해 금년도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사업평가 후 점차 확대 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은 귀농인(45세이하 청년․도시실업자)을 채용한 선도농가(법인)이며 1인당 월 120만원중 60만원을 보조하고 인턴채용농가가 60만원을 부담하게 된다. 도에서는 1회 추경시 필요한 예산 7억2천만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2009년에는 지원규모를 확대해 150농가에 가구당 5백만원을 지원해 경종 및 축산분야 농업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등의 사업에 정착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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