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21일 오후1시 이채관 예비후보(자유선진당) 사무실 개소식에는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를 비롯한 당 중진들과 지지자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이회장 총재는 이날 오전 안강읍에서 󰡐어래산 정상의 고압 송전탑 설치󰡑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여세를 몰아 오후 이채관 예비후보의 사무실 개소식에서 공천장을 전달하고 이 예비후보에게 힘을 실어 주었다.
이 총재는 󰡒자유선진당은 중앙 정치보다, 지방의 힘 있는 사람보다 고통 받는 시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정당으로 국민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또 󰡒경주도 다가올 천년을 위해 젊은 후보 채관이가 나섰다󰡓며 󰡒경주를 구하고 나라를 바로 잡을 젊고 힘 있는 이 후보에게 경주시민들이 힘을 보태 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채관 예비후보는 󰡒이회창 총재를 10여년 간 모시면서 법과 원칙의 중요성을 현장에서 경험했다󰡓며 󰡒경주도 이재 인재를 길러야하며 위기라고 생각할 때 젊은 사람들이 나서야한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을 지켜본 한 시민은 󰡒이회창 총재를 비롯한 자유선진당 의원 대부분이 이 후보의 사무실 개소식에 참여한 것을 보면 이 후보의 당내 입지가 상당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