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에서는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체납세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에도 불구하고 세무공무원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2008년 한해동안 지방세 체납세는 전년 대비 41억(17%) 줄어든 196억원으로 2000년 이후 최저 체납액을 기록해 경주시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했다. 시가 전년도 대비 주요 세목별 체납액 정리 실적을 보면 주민세가 26억 여 원으로 32%를 줄였고, 자동차세가 59억 여 원으로 23%를 줄였으며, 취득세가 40억 여 원, 종토세가 92억 여 원으로 각각 16%와 15%를 줄였다. 시는 고액체납자 출국금지 요청, 공공정보 등록, 압류부동산 공매등을 통하여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여 성실한 납세자로부터 신뢰받는 세무행정과 체납자의 납세의식 고취로 징수율을 제고했다. 시는 올해도 체납액 일소를 위해 체납차량 단속시스템 장착 자동차를 적극 활용하여 효율적이고 신속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강제인도 등을 추진하는 한편 또한 가상계좌 도입 등을 통해 납세 편의 시책을 확대하는 등 신뢰받는 세무행정 실현과 지방재정 확보에 전력을 기우려 나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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