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민주당 경주시 지구당 개편대회에 앞서 지구당 고문인 최용환씨(72)가 이날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경주에 온 한광옥 민주당 대표에게 최근 제주도에 있은 노무현 민주당 대선 경선 출마자가 이인재 상임고 문에게 한 비하 발언에 대해 분노하며 당에서 징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최 고문은 언론에서 보도된 내용을 정리한 자료를 한광옥 대표에게 보여주며 "7용이 단결해도 한나라당을 이길지 모르는데 서로 비하하는 말을 해서는 안된다"며 "당 대표로서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한 대표는 고개만 끄떡 일뿐 별다른 답변을 하지 않았다. 사진설명 ▲한광옥 민주당대표에게 언론에 보도된 자료를 보여주고 있는 최용환 지구당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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