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주시지구당 개편대회가 19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한광옥 대표를
비롯한 이인재, 김중권, 김근태 상임고문과 유종근 전북지사 등 대선주자들과
당원, 시민 등 1천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지구당 개편대회에서는 이현우씨(59)가 당원들의 추대로 새 위원장에
선출됐다.
이 위원장은 "공직관계로 고향을 떠나 생활 했지만 경주를 한번도 잊은 적이
없다"며 "정권 재창출의 불씨를 경주에서 살리고 지역봉사의 마지막기회로 삼
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주 아화 출신인 이 위원장은 아화초등학교, 경주중·고등학교를 졸업, 경
북대학교 법정대학 법학과를 졸업하고 영덕, 안동, 대구, 서대구 세무서장, 대구
지방국세청 징세조사국장 등을 지냈다.
사진설명 ▲한광옥 대표와 이현우 경주 지구당위원장이 당기를 흔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