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총동창회 19·20대 회장단·감사 이·취임식이 지난 13일 오후 7시 현대호텔 컨벤션홀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이상천경북도의회의장,이상효 경북도의회부의장,이진구 경주시의회의장, 손동진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등 내외 귀빈 및 동문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20대 총동창회장에 취임한 박병훈 회장(경북도의원)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설립31주년을 맞아 경주캠퍼스 4만 동문이 하나 되어 모교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며 “오늘을 기점으로 과거의 잘못과 부족함을 거울로 삼아 마음속에 깊숙이 담겨져 있는 모교에 대한 사랑과 동창회에 대한 사랑을 마음껏 펼쳐 자랑스러운 동창회, 항상 찾고 싶은 동창회, 재미있는 동창회를 만들어 모두가 잘살고 성공할 수 있는 동창회가 될 수 있도록 동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관용 도지사의 축사에 이어 다양한 축하공연이 이어졌으며 특히 최악의 겨울가뭄으로 극심한 식수난을 겪고 있는 태백시민을 위한 사랑의 물 전달식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