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새마을회는 지난 16일 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3년의 임기를 마친 백수근 회장을 이어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3년간 경주시 새마을회를 이끌어 갈 회장으로 김병태 회장(50)을 추대해 선출했다.
이날 새마을회 각 단체의 총회에서 선출된 회장단은 경주시 회장에 김병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에 임영식, 새마을부녀회장에 박삼희 회장이 각각 선출돼 경주시 새마을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이끌어 나가게 됐다.
김병태 회장은 “앞으로 새마을운동을 통해 경주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새마을지도자들의 위상정립과 끊임없는 봉사활동의 서포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 회장은 영남대를 졸업, 경주고 운영위원장, 경주청년회의소 상임부회장, 제4대 경주시의원으로 부의장을 지냈으며 현재 영남대 경주동창회 부회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