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FTA 등 농산물 수입 개방을 앞두고 농업기반시설 확충으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3년간에 걸쳐 총 사업비 382억원을 투자해 390여 km에 달하는 농로를 포장해 농촌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경주시와 한국농촌공사 경주지사(지사장 조용호)는 지난해 이어 올해 사업비 90억원을 들여 안강읍 안강들을 비롯한 건천읍 후평들과 외동읍 방어들 등 총 247개 지구 92km에 대한 기계화 경작로 포장 공사를 추진해 지역 농민 편익도모와 농업 경쟁력을 향상시켜 나가기로 했다. 한편 경주시와 한국농촌공사 경주지사는 지난 2007년도에도 사업비 15억8000여만원 들여 건천읍 신평리 등 9개 지구 15.2km에 대한 기계화 경작로 포장 공사를 추진해 농업 경쟁력 제고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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