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서 깊은 역사유적이 산적해 있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경주남산 숲 가꾸기 사업이 대대적으로 추진된다. 시는 사적 제311호인 남산의 산자락과 유적지 주변에 자라고 있는 소나무들이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생육상태가 불량하고 과밀할 뿐 아니라 지력쇠퇴, 수관의 겹침으로 태양광선의 지면 쬐임 부족 등으로 건강하게 자라지 못해 고사되는 소나무가 늘어남에 따라 ‘남산일원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숲 가꾸기 사업’에 들어갔다. 시는 문화유산이 산적한 남산 숲 가꾸기를 시행함으로서 병충해를 예방하고 산불발생 시 산림 피해를 줄이며 생육의 활력을 높여 울창하고 건강한 숲이 조성되길 기대한다. 남산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어 문화재청과 협의해 연차적으로 숲 가꾸기 사업을 확대 시행함으로서 문화·관광도시에 걸맞는 아름답고 풍요로운 숲을 조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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