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간선도로망을 확충해 광역 교통망 연결성을 제고하고 우회도로 개설로 교통체증 구간을 해소함으로서 지역균형 개발을 촉진하고자 올해 도로교통망 확충사업에 362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2005년도부터 연차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읍 단위 도시계획도로 등 11개 지구 3.67km에 대한 간선도로망 정비사업에 64억원을 투자하고 경주중고등학교 뒤편과 성건동 현대병원 옆 등 35개 지구 8.46km에 대한 소방도로 정비 사업에 139억원을 투자한다. 안강과 현곡, 양북, 양남 등 6개 지구 3.5km에 대한 군도정비사업을 위해 19억원을 투자하며 주민숙원사업인 율동 도초마을 수로정비사업을 비롯한 석장동 번득마을 도로정비, 현곡면 소현리 진입로 확포장 등 59개 지구 5.4km에 대한 사업 추진에 41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또 노후 교량 개보수 정비로 교통안전 기반 구축을 위해 사업비 19억여원을 들여 교통시설 7개소를 정비하고 양북면 어일·용동마을 2개 지구 오지종합개발사업을 위해 6억원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시는 사업비 25억5000 여만원을 들여 9개 지구 4.0km에 대한 도로를 정비해 주민생활 환경 개선과 지역 개발을 촉진시켜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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