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 사무실 이전 개소 지역 장애인들의 따뜻한 안방으로 태어나 지역 8천여 장애인들의 따뜻한 안방이 될 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지회장 박귀룡) 사무실이 지난 16일 지역 기관단체장 및 회원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2주년 기념식과 함께 이전 개소식을 가졌다. 건평 3백30㎡의 콘크리트 슬라브 단층건물에 주방, 샤워시설을 갖춘 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 사무실은 백수근 지체장애인 명예회장이 사비 5억여원을 들여 완공한 뒤 경주장애인협회에 기증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박귀룡 지회장은 "이번 사무실 이전 개소식과 더불어 지역 8천여 장애인들이 모두 하나가 되었다"며 "장애인들의 복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는 지난 90년 2월 창립 후 현재 4천5백여명의 회원이 지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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