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재향군인회(회장 박효길)는 지난 29일 오전 경주교육문화회관 2층 거문고홀에서 제50차 정기총회 및 21C 율곡(안보)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북도 재향군인회 이재권 회장을 비롯한 백상승 시장, 경주지역의 기관단체장과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박 회장은 대회사에서 “지금 대한민국 사회 전반에 닥친 엄청난 위기와 시련에 맞서 국가 안보의 제2보루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향군이 이러한 시련을 ‘향군도약’의 호기로 전환할 수 있도록 비장한 결의와 각오를 다지며 선진 향군 건설에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 재향군인회(회장 박세직)표창, 경상북도 재향군인회(회장 이재권)표창, 우수향군가맹점 수여, 장학금 수여 등이 진행됐다.
이날 안보포럼은 김명제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안보교수가 ‘나라를 어떻게 살릴 것인가’란 주제로 명쾌한 강의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