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의사회 백승인박사 회장 선출
주민과 화합된 신뢰성 있는 의사회를 위해
"의사들의 성실한 진료를 통해 신뢰 할 수 있는 의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경주시의사회 회장에 선출된 백승인(51. 충효동. 소아과전문의. 의학박사. 사진)박사.
"의약분업, 병·약국간의 담합 등 각종 의료분쟁이 언론을 통해 보도될 때마다 시민들로부터 의사들의 신뢰도가 떨어져 의사의 한사람으로써 마음이 아프다"고 말하는 백승인 회장.
백 회장은 회장 취임 후 "의사들의 신뢰도를 높히고 시민들과 하나된 진정한 의사회로 거듭 태어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독거노인이나 소년소녀 가장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무료 의료봉사를 통해 참된 봉사활동도 계획중이다"라고 말했다.
경북의사회 윤리위원회 간사로도 활동 중인 백승인 회장은 "약국 담합에 대해서는 엄격히 규제하고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대학교 의대 졸업 후 경북 의대 부속병원 소아과, 울산 동강병원 소아과장을 역임한 그는 울산MBC 라디오에서 소아과 관련 의학상식 프로그램을 방송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성건동 소재 백승인 소아과 의원에 원장인 백 회장은 부인 배영숙(46)여사와 1남2녀의 가족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