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4일 가스안전점검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지사장 최상권)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주지사(지사장 문이연) 합동으로 소외계층에 대해 가스 및 전기시설을 무료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고령화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독거노인가구의 가스 및 전기시설의 사용·관리 실태를 정밀 조사하고 향후 독거노인 가구에 대한 지원 등을 강구하기 위해 매월 첫째 수요일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지속 추진하고 있는 가스안전 점검의 날 행사에 한국전기안전공사 경주지사가 동참해 가스 및 전기시설을 동시에 점검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해 에너지복지행정을 실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고령화로 발생할 수 있는 관내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경로당 신·증축, 심야전기, 정수기 및 에어컨 설치 등 지속적으로 노인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