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경주농산물품질관리원(소장 김형오)은 설(1월26일)과 정월 대보름(2월9일)을 맞아 선물 및 제수용품에 대해 정확한 원산지표시 정착을 위해 성동시장과 중앙시장을 대상으로 특별사법경찰과 명예감시원 등 50여명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경주농관원은 지난 5일부터 설과 대보름 대비 원산표시위반에 대한 특별단속기간을 정해 원산지 허위표시와 미 표시에 대한 집중 단속 을 하고 있다. 대상 업체는 선물 및 제수용품 제조업체, 농식품 유통업체, 재래시장 등이며 대상품목은 쌀, 배, 곶감, 고사리, 쇠고기 등 제수용품, 한과, 다류, 축산물, 건강식품 선물세트, 지역특산물 등이며 음식점은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쌀, 배추김치를 집중 단속한다. 경주농관원 김현태씨는 “원산지표시제가 조기 정착되기 위해서는 사회적 감시기능 활성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농산물을 판매할 때는 원산지 표시와 구입할 때는 원산지 확인을 생활화해 주고, 품질에 대해 의심나면 전국 어디서나 전화(1588-8112번) 또는 인터넷(www.naqs.go.kr)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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