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 지키고 원칙에 충실한 머슴 필요한 때
이 예비후보는 “이번 재선거는 오로지 경주사람에 의한 경주사람의 선거가 돼야 한다”며 “아무리 중앙에서 성공해 내려온 사람이라도 가슴으로 우리를 보듬어 주지 않고 중앙만 쳐다본다면 우리는 단호히 거절한다. 나서야 할 때 나서지 않고 기회만 보다가 무임승차하려는 기회주의자도 환영받지 못할 것이며 잘살아 보자고 몸부림치던 순간을 외면했던 사람 또한 민심의 준엄한 심판에 자유롭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예비후보는 또 “정치인은 원칙과 신뢰가 중요하다”며 “한수원 본사 이전문제는 당초대로 원칙에 따라 추진돼야 하며 그 이외에 시너지 효과를 위해 도심권이 한수원 관련 기업들을 유치하면 된다”고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