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황오동과 성동동이 황오동 주민센터로 통합돼 업무 개시에 들어감에 따라 15일 오후 3시 황오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통합청사 개청식을 가졌다. 이날 개청에는 백상승 시장을 비롯한 이진구 시의회의장, 지역 도·시의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에 통합된 성동동과 황오동은 행정안전부의 소규모 동 통폐합 지침에 따라 지난 5일 통합돼 업무 개시에 들어갔다. 이날 개청식에서는 경과보고, 현판제막식을 가졌으며, 통·반장, 새마을지도자등 지역주민들이 한곳에 어울려 화합의 장이 되었다 경주시는 소규모 동 통폐합과정에 최대한 주민들을 참여시켜 통폐합으로 인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했으며, 그 노력의 결과로 통합동 주민들의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하여 순조롭게 동 통합을 진행해왔다. 한편 황남동과 탑정동이 통합돼 황남동주민센터 개청식은 16일 오후 3시 황남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지역주민 등 1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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