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어음부도 전월보다 높아
도소매·제조업 등 10개업체 부도
경북동해안 지역의 어음부도율이 지난달보다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 포항본부에 따르면 2002년 1월 어음부도율이 0.26%로 전월보다 0.08% 상승했으며 부
도업체수도 10개업체로 지난달보다 5개업체가 늘어 났다.
산업별 부도업체는 도소매·음식숙박업 4개, 제조업 3개, 건설업, 운수·창고·통신업, 서비
스업이 각각 1개 업체로 나타났다.
부도금액은 일평균 1억1천 7백만원으로 전월의 8천 4백만원보다 3천3백만원(39.7%)으로 늘
어났으며 어음교환액은 4백49억원으로 전월보다 9억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