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재울경주향우회 회장(변호사)● 경주시민과 출향인 여러분! 기축년 새해를 맞아 반가운 첫인사를 전합니다. 저는 17만 재울 경주향우회의 회장을 맡고 있는 김성환 변호사입니다. 재울 경주향우회는 현재 직장·직능별 향우회와 읍·면 단위 향우회가 잘 운영되고 있고, 이 모든 마음을 하나로 뭉치고자 하는 그 중심에 경주향우회가 있습니다. 울산은 지금 박맹우 시장을 중심으로 중화학공업도시에서 생태환경도시로 그 이미지 변화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고향 경주는 백상승 시장의 주도로 역사·문화도시를 바탕으로 첨단산업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개발계획을 둘러싼 지역 간 갈등과 국회의원 재선거 등 여러 가지 현안 문제들이 전해져오고 있지만 지혜를 모으고 화합하여 상생할 수 있는 길을 찾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우보천리(牛步千里) 소띠해인 올 한해는 소처럼 뚜벅뚜벅 걸어서 천리를 거뜬히 가시기 바랍니다. ●이상홍 경주중고 포항동창회장(세무사)● 기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고향의 선후배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 무자년은 유난히도 희망과 고난이 교차했던 한해가 아니었던가 생각됩니다. 새해에는 어려운 일들을 모두 떨쳐 버리고 화랑의 후예답게, 사회적 여건이 어려울 때일수록 위기를 기회로 삼는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동안 경주중고등학교 포항동창회의 발전을 위해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경주신문을 통해 감사의 말씀 드리며 앞으로 경주와 포항이 더불어 발전할 수 있는 길이 계속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아울러 지역을 위해 애쓰는 경주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 드립니다. ●최해진 교수(부산 동의대 상대 경영학과)● 내 고향 경주에도 건강한 지역신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반가웠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신문 발간을 해온 사장님이하 임직원들에게 먼저 경의를 표하고 싶다. 경주가 천년의 고도라고는 하지만 인근 울산이나 포항 등의 대단위 공업지역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경제력이 약하므로 모든 면에서 안타까움이 앞선다. 방폐장 유치와 한수원 본사 이전 등으로 발전을 도모하고 있는 이즈음, 경주시민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할 상황에서 동경주, 서경주 등으로 각자의 목소리를 내는 기사를 접할 때가 많다. 경주신문은 이러한 논의에 휩쓸리지 말고 대승적인 입장에서 논의의 장을 건전하게 인도하는 목탁이 되어야 할 것이다. 경주의 발전이 곧 경주신문사의 발전과 직결된다는 신념으로 올해도 경주의 여론을 주도하는 경주신문사가 되어주길 당부 드린다. 경주신문과 경주에 있는 모든 분들과 출향인 선후배 가내에 행운이 함께 하길 빌면서……. ●권순호 대구 (주)태흥 대표● 안녕하십니까. 기축년을 우람찬 걸음으로 내딛고 있는 경주와 대구 출향인 그리고 경주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의 가정에 행운이 함께 하길 소망합니다. 경제가 어렵다고는 하지만 전쟁의 고통과 60년대를 거쳐 오늘의 번영을 이룩한 우리입니다. 경주는 숭고한 화랑정신이 면면히 흐르고 있는 고장이라서 인내와 화합으로 올 한 해도 더 큰 발전이 있으리라고 기대합니다. 대구를 터전으로 생활하며 느끼는 즐거움은 언제나 돌아갈 고향이 있다는 것입니다. 고향을 지키는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고마움을 전합니다. 복 많이 받으십시오. ●김용우 부산 (주)예림나노세라믹 대표 ● 안녕하십니까. 고향에 계신 모든 분들과 부산 출향인 여러분께 경주신문 지면을 통해 새해인사를 전합니다. 부산을 제2의 고향으로 두고 터를 닦고 살아가지만 마음은 늘 경주를 향해 있음이 당연한 일일 터이겠지요. 경주신문을 통해 경주의 대소사를 살피다보면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만 더 발전하기 위한 과정이라 생각하며 애정 어린 마음으로 경주를 바라보는 출향인들이 많다는 걸 꼭 기억해주셨으면 합니다. 출향인들은 하나같이 경주의 화합과 발전에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기축년, 복된 한 해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박동철 (주)새한 대표(전 경남시의원, 울산광역시의원)● 희망찬 기축년을 맞이하여 먼저 경주 발전을 위해 수고하는 백상승 시장님과 경주를 아끼는 모든 분들에게 복 많이 받으시길 빕니다. 고향을 지키는 이들이야 말할 나위가 없겠지만 17만 넘는 울산의 출향인들 역시 경주의 발전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정치적인 측면으로 보면 올해 경주는 큰일을 앞두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경주를 사랑하는 마음을 우선으로 한 좋은 결과를 기대하며 그로 인해 더욱 화합하고 발전하는 고향이 되길 기원합니다. ●이종준 남석회 회장(법무사 사무소장)● 새해가 밝았습니다. 기축년을 밝힌 태양처럼 올 한해 경주에는 희망의 빛이 가득하길 소망합니다. 오랜 공직생활로 고향을 떠났다가 지난 해 경주로 돌아와 생활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기축년을 맞은 감회는 남다릅니다. 오랜 잠에서 깨어나는 꿈틀거림이 느껴져서 즐겁고 따뜻하게 맞아준 고향의 품이 있어 행복합니다. 불철주야 대구 지역에서 자신의 발전과 고향의 자랑이 되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남석회 회원들에게 이 기회를 빌어 더 큰 발전을 기원드리며 아울러 지역을 위해 노력하는 경주신문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박성환 (주)한국냉동공조 대표● 올해는 성실과 근면의 상징인 소의 해입니다. 올해 경제상황은 IMF 이후 유래없는 세계적인 금융경색과 경기침체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희망과 긍정의 마음으로 소와 같이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열심히 일해 나간다면 반드시 좋은 성과가 보답해 줄 수 있는 한해가 될 것입니다. 예로부터 우리민족은 고난과 역경 속에서 굴하지 않고 900여차례 이상의 외침과 국난을 슬기롭고 지혜롭게 헤쳐 나가 6.25 전후 폐허나 다름없는 상황에서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빠른 경제성장을 통해 세계 10위권의 교역 규모를 자랑하는 경제대국으로 성장해온 저력이 있습니다. 기축년(己丑年) 새해에는 모든 고향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라며, 하시는 사업이 모두 번창하시길 기원드립니다. ● 김진태 재경천북향우회 회장● 지난 한해는 어려운 경제, 어려운 시대였습니다. 예부터 우리 민족은 환란이 닥치면 더욱 힘차게 일치단결해 환란을 이겨내는 지혜를 보여 왔습니다. 기축년 새해에는 선조들의 지혜를 본받아 어려운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대처해 나갑시다. 흔히들 21세기를 세계화, 지방화, 정보화의 세기라고 합니다. 경주는 경주다울 때 세계 속의 경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세계 속의 경주를 위해 다 함께 노력합시다. ●오진필 전 대구시의원● 희망에 찬 기축년 아침을 맞았습니다. 토함산에서 찬란하게 비춰주는 태양처럼 새해에는 우리 모두의 고향인 경주와 경주시민에게 행운이 깃들길 소망합니다. 대구에 살고 있는 경주 향우들은 날로 발전해가는 경주의 발전과정을 자긍심으로 지켜보면서 찬사를 보내드립니다. 2009년 한해도 살기 좋은 내 고향 경주가 될 수 있도록 수고하시는 주신문에도 진심으로 감사를 전합니다. 문화와 체육, 그리고 첨단도시로 나아가는 경주에 행운이 함께 하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박태순 부산 라경회 사무국장(보문디자인 대표)● 기축년 새해를 맞이하여 고향 경주가 희망과 화합으로 거듭 발전해 나아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출향인으로 고향소식과 궁금증을 새롭고 따뜻하게 풀어주는 경주신문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모두가 만족하고, 밝은 미래를 구현하려는 생각은 한결같지만 그것을 실현하는 방법은 조금씩 다를 수도 있겠지요. 우리 서로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진정한 경주발전이 무엇인지 고민하면서 화합과 양보와 협력으로 지혜를 모으는 마음가짐이야 말로 성숙한 일류 시민이요, 진정한 주인이라 생각합니다. 경주출신이라는 자긍심을 한시도 잊은 적이 없는 경주인으로서 고향발전에 대한 기대는 당연합니다. 가장 살기 좋은 고장,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 다시 한 번 더 가보고 싶은 경주로 거듭나는 모습을 바라면서 경주를 지키시는 모든 분들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빌겠습니다. ●이태희 경주중·고 포항동창회 사무국장● 기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여는 눈부신 해가 어둠을 걷어내고 꿈과 희망을 가득 채워주는 한 해 되기를 기원합니다. 돌이켜 보면 작년 한 해는 유난히도 희망과 고난이 함께한 한 해가 아니었던가 생각됩니다. 새 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와 희망에 이어진 쇠고기 파동, 북경올림픽의 성과를 덮친 미국발 금융위기 등, 여전히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 그러나 우리 경주인은 여기에 위축되지 않고 어려울수록 뭉치는 전통과 저력을 발휘하여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야겠습니다. 포항에는 고향 경주를 사랑하는 많은 출향인이 있습니다. 저는 결성 된지 30여년 된 경주중고등학교 포항동창회원의 한 사람으로 우리 경주인이 포항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모습들 지켜보면서 열심히 생활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남산의 정기를 듬뿍 받아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 이루시길 손 모아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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