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002 월드컵, 부산아시안게임, 2003 대구U대회 등을 비롯한
각종 국제행사 개최로 중국 관광객이 신라천년고도 경주 방문이 늘
어 날것으로 보고 중국어 관광통역안내원 2명을 신규 채용해 경주의
관문인 경주역 안내소와 불국사 안내소에 배치했다.
이에 따라 경주를 찾는 외국인들은 일본어, 영어, 중국어를 고루 갖춘
종합 관광안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시는 월드컵을 계기로 경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관광 서비스를 제공코자 대릉원, 안압지 등 주요 관광지에 대하여 중국어,
영어, 일어 등 외국어통역안내원 6명을 배치해 경주를 찾는 외국인에
게 언어상의 불편을 해소키로 했다.